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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부활절
부활, 승리, 소망, 영생, 새 생명
📖 오늘의 말씀
"도마가 대답하여 가로되 나의 주시며 나의 하나님이시니이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너는 나를 본 고로 믿느냐 보지 못하고 믿는 자들은 복되도다 하시니라"
— 요한복음 20:2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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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마는 보지 않으면 믿지 않겠다고 했습니다. 죽은 사람이 살아난다는 건 상식 밖의 일이었고, 다른 제자들의 말을 들었어도 그는 쉽게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의심은 믿음의 반대가 아닙니다. 때로 그것은 진짜 믿음에 이르는 통로이기도 합니다.
예수님은 일주일 뒤에 다시 오셨습니다. 그리고 도마를 외면하지 않으셨습니다. 직접 손을 내미셨습니다. 상처 난 손, 찔린 옆구리. 도마가 요청했던 그 증거를 들고 오신 것입니다. 그런데 도마는 만지지 않았습니다. 그냥 무릎을 꿇었습니다. “나의 주시며 나의 하나님이시니이다.”
이 고백은 신약 성경 안에서 가장 온전한 그리스도 고백 중 하나입니다. 의심이 가장 많았던 제자가, 가장 깊은 고백을 한 사람이 되었습니다. 예수님의 응답은 도마를 넘어 우리에게로 옵니다. 보지 못하고 믿는 자들은 복되도다. 우리가 바로 그 복 안에 있습니다.
🙏 오늘의 기도
주님, 저도 도마처럼 보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그럼에도 나의 주, 나의 하나님이라 부를 수 있는 믿음을 주소서. 의심 너머 고백에 이르는 오늘이 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