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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부활절
부활, 승리, 소망, 영생, 새 생명
📖 오늘의 말씀
"예수께서 가라사대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이것을 네가 믿느냐"
— 요한복음 11:2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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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이 이 말씀을 하신 건 라자로가 죽고 나서였습니다. 마르다는 오빠를 잃은 슬픔 속에 있었습니다. 그 자리에서 예수님은 미래의 부활을 막연하게 기약하지 않으셨습니다. 나 자신이 바로 부활이라고 하셨습니다. 먼 훗날의 사건이 아니라, 지금 눈앞에 서 있는 분이 그 부활이라는 선언입니다.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죽어도 산다는 역설입니다. 몸이 죽어도 그 사람은 끝나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믿음이 강해서가 아닙니다.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이 죽음보다 강하기 때문입니다.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지금 살아있는 동안 예수를 믿는다면, 그 생명은 육신의 죽음 너머로 이어집니다.
그러고 나서 예수님은 마르다에게 물으셨습니다. 이것을 네가 믿느냐고. 신학적 지식을 확인하려는 질문이 아니었습니다. 오빠의 죽음 앞에서, 이 현실적인 슬픔 앞에서, 지금 당신이 정말 믿느냐는 물음이었습니다. 오늘도 그 질문은 살아있습니다.
🙏 오늘의 기도
주님, 저의 두려움과 상실 앞에서 당신이 부활이요 생명이심을 고백합니다. 머리로만 아는 신앙이 아니라 오늘 제 삶 속에서 살아있는 믿음이 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