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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말씀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 로마서 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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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묵상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룬다.” 이 말씀은 나쁜 일이 안 생긴다는 뜻이 아닙니다. 나쁜 일도, 힘든 일도, 이해할 수 없는 일도 생깁니다. 그런데 그 모든 것을 하나님이 엮어서 결국 선한 결과로 만드신다는 겁니다.

퍼즐 한 조각만 보면 뭔 그림인지 모릅니다. 그런데 다 맞추면 아름다운 그림이 되잖아요. 인생도 마찬가지입니다. 지금은 이해할 수 없는 조각이지만, 하나님의 큰 그림 안에서는 다 의미가 있습니다.

다만 이 약속의 조건이 있어요.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하나님과의 관계 안에 있을 때, 모든 것이 선으로 엮입니다.

이 말씀은 읽고 지나가기에는 너무 생활에 가깝습니다. 로마서의 고백이 오래전 사람의 말처럼 들리다가도, 막상 오늘의 일정과 걱정 앞에 세워 보면 바로 내 이야기처럼 다가옵니다. 믿음은 큰 결심만으로 드러나지 않습니다. 아침에 마음을 어디에 두는지, 불안할 때 누구의 말을 더 크게 듣는지, 작은 선택 앞에서 어떤 방향으로 몸을 돌리는지에 스며듭니다.

오늘 이 구절을 붙든다면 거창한 변화보다 한 가지 반응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라는 말씀의 울림을 마음에 두고, 평소처럼 흘려보내던 순간에 잠시 숨을 고르는 겁니다. 말하기 전에 기도하고, 판단하기 전에 돌아보고, 두려움이 커질 때 주님이 어떤 분이신지 다시 기억하는 것. 그런 작은 순종이 하루의 방향을 바꿉니다.

🙏 오늘의 기도

하나님, 지금은 이해할 수 없는 일들이 있습니다. 왜 이런 일이 생기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주님이 모든 것을 합력하여 선을 이루신다는 말씀을 붙잡습니다. 주님의 큰 그림을 신뢰하게 해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오늘 이 말씀이 제 생각에만 머물지 않고 실제 반응으로 이어지게 해주세요. 불안하거나 조급한 순간에도 주님의 성품을 먼저 기억하게 하시고, 작은 순종으로 하루를 걷게 하소서. 제 마음이 늦게 따라와도 포기하지 않으시는 은혜를 신뢰하며, 말씀 앞에서 다시 새로워지게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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